애플이 iOS14에 적용하려던 광고 추적 차단 기능 도입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 사진=로이터
애플이 iOS14에 적용하려던 광고 추적 차단 기능 도입계획을 연기했다.
3일(현지시간) 씨넷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광고 추적 차단 기능 도입을 내년 초로 연기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을 주려는 목적에서다.

애플은 그동안 기기마다 고유한 식별자인 IDFA를 부여해 광고주들이 이를 활용해 이용자들의 검색 활동·앱 이용 기록 등을 기반으로 맞춤형 광고를 내보낼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지난 6월 애플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iOS 사용자가 어떤 앱을 처음 실행할 때 해당 앱이 애플 기기의 고유한 식별자인 IDFA에 접근을 동의하는지 선택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페이스북은 아이폰 운영체제에 이 같은 기능이 포함될 경우 광고매출이 반토막 날 수 있다고 반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