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일째 세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지만, 국내 마스크 수급 동향은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9월 1주차 마스크 생산량은 2억5739만개로 보건용 마스크는 1억 5805만 개(61.4%), 비말(침방울)차단용 마스크는 8424만 개(32.7%), 수술용 마스크는 1510만 개(5.9%)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비말차단용 마스크와 수술용 마스크난 각각 1805만개, 460만개 감소한 반면, 보건용 마스크는 636만개 더 생산됐다.
보건용 마스크 생산의 경우 하루 평균 2698만개가 생산됐고, 지난 2일에는 2884만개를 생산, 하루 최대 생산량을 갱신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 및 수술용 마스크도 하루 평균 생산량이 1446만개, 251만개로 안정된 수준을 유지했다.
생산량 안정에 따라, 마스크 가격 역시 하락 안정세를 유지했다.
보건용 마스크(KF94)는 지난달 27일 1200원대 진입 후 1200원 초반대로 낮아졌고,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온라인 마스크는 600원대, 오프라인에서는 700원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양진영 식약처 차장은 "마스크 생산과 가격 동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보면, 마스크 수급상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스크 가격, 생산량 등 시장 동향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매점매석, 사재기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조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마스크 생산업체에 대한 주기적인 현장점검과 유통 제품에 대한 품질검사 등을 실시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조에서 유통까지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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