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풀럼이 프랑스 축구대표팀 골키퍼 알퐁스 아레올라를 임대 영입했다. /사진=풀럼 공식 트위터
그동안 여름이적시장에서 잠잠하던 풀럼이 모처럼 알짜 영입을 성공시켰다.
1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풀럼 이날 공식 채널을 통해 프랑스 축구대표팀 골키퍼 알퐁스 아레올라를 임대했다고 밝혔다.

27세인 아레올라는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오랜 기간 성장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는 위고 요리스의 후계자로 주목받으며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당시 백업 골키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를 떠나 9경기에 출전했다.
아레올라는 시즌이 끝난 뒤 다시 PSG로 돌아왔다. 하지만 케일러 나바스가 주전 자리를 공고히 지키고 있어 경쟁이 어려운 상황이다. 그는 1군 출전을 모색하던 중 풀럼과 손을 잡았다.


아레올라는 풀럼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풀럼은 역사적인 구단이다. 특히 홈경기장(크레이븐 코티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이 구단을 위해 내 모든 걸 쏟아붓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토니 칸 풀럼 회장은 "아레올라는 최고 수준의 대회에서 경험을 쌓았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뛰었다"라며 "그가 우리 팀에 합류해 흥분된다. 환상적인 영입이다"라고 반가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