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의 지지도가 지난주 대비 1.4%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그래픽=리얼미터 제공
열린민주당이 개원 이후 최고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실망감으로 올랐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논란 많은 리얼미터 조사지만 열린민주당 지지율이 7.1%로 상승했다. 개원 후 최고치다"며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실망 때문 아닐까요?"라고 반문했다. 

실제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열린민주당은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0일 발표한 9월2주차(이달 7일~9일)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열린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1.4%포인트 상승한 7.1%로 집계됐다. 그동안 4%대의 지지도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엄청난 상승세다. 
더불어민주당의 하락세는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대 논란, 윤영찬 의원의 포털사이트 뉴스 개입 논란 등 여당 의원들의 행보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