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서 전셋값이 뛴 특정지역에 대해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사진=뉴시스 김선웅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일부 지역의 전셋값 급등 현상에 대해 대처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장관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 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전세시장과 관련해 “특정 몇몇 지역에서 전세가격 상승폭이 여전히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런 것들을 잘 알고 있고 대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3기 신도시 입주라든지 교통 호재들이 있는 지역으로 수요 쏠림현상이 있어 특정 몇몇 지역에서 전셋값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 장관은 전반적인 전세가격이 점차 안정을 찾을 것으로 낙관했다.

김 장관은 “전세가격 상승폭이 지난 6~7월에 굉장히 가팔랐고 지금도 상승 추세이긴 하지만 상승폭이 줄고 있다”며 “전세시장이 여전히 불안요인이 있지만 상승폭이 점차 줄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1989년 전월세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임대차기간을 늘렸을 때 4~5개월 정도 상승되거나 혼란이 있었다”며 “몇 개월 있으면 전세가격이 점차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