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중국 인민일보 등 외신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시노팜이 개발 중인 두 종류의 백신을 수십만 명에게 접종했더니 부작용 사례는 단 한건도 없었으며 코로나19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중국 방역당국은 시노팜의 백신 후보물질들에 대해 임상 3상이 끝나기 전에 투여할 수 있도록 긴급사용승인을 내린 상태로, 올해 12월 말이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접종 두 번 기준 1000위안(약 17만원) 이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노팜은 백신을 맞고 해외 코로나 발생 고위험 국가와 지역으로 파견된 수만명 가운데 현재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가 단 한 차례도 나오지 않아 매우 고무적인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업계는 시노팜 관련주에 주목하고 있지만 관련주로 묶인 종목 대부분은 시노팜 코로나19 백신과 관련이 없다는 지적이다. 시노팜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해 시판하더라도 어떤 경로로 국내 유통될 지는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앞서 시노팜 관련주로는 아이큐어와 바이오리더스가 주목받았지만 이들은 코로나19 관련해 각각 치매패치, 기능성화장품 관련 계약관계가 형성돼 있다.
시노팜은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산하 국영기업이다. 11개의 자회사와 6개의 상장사를 소유한 최대 의약품 유통업체로 2015년 매출액은 47조원을 기록했다. 정식 명칭은 중국의약그룹총공사이며 국내에는 국약그룹 또는 시노팜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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