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현주엽 전 농구감독이 유튜브 콘텐츠에 대한 원대한 계획을 세웠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이 허재 전 농구감독과 농구선수 출신 배우 박광재, 정호영 셰프를 유튜브 멤버로 영입했다.
이날 현주엽은 허재 전 감독을 만나 자존심 싸움을 벌이다 지인 한 명을 불렀다. 영화배우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 현주엽의 지인은 바로 농구선수 출신 배우 박광재였다. 박광재는 다이어트 중이라면서 소고기 꽃등심을 먹겠다고 했다. 현주엽은 햄버거 2세트를 먹고 장어 5인분을 허재와 함께 먹은 상태였는데 박광재와 함께 소고기까지 먹을 기세였다. 장어집에는 소고기를 팔지 않았지만, 마침 함께 운영하는 소고깃집이 바로 앞이었고 그곳에서 고기를 공수해와 먹었다.
이들의 먹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후 정호영 셰프의 식당에 가서 참치 해체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초보 유튜버인 현주엽은 실버 버튼을 받은 유튜버 선배 정호영을 유심히 지켜봤다. 이후 정호영에게 유튜브에 대해 진지하게 물어봤다. 정호영은 유튜브 수익에 대해 "얼마 안 들어온다"며 말을 아꼈다. 현주엽은 구독자 10만명이 넘으면 큰 수입이 있을 거라고 기대했지만, 김숙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허재는 현주엽을 위해 초기 자본금 3000만원을 투자한다고 했다. 또 허재와 박광재가 콘텐츠에도 출연하기로 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대회 준비 때문에 식단 관리를 하느라 한 달 반 만에 일반식을 먹게 된 황석정은 "낯설다"고 기분을 표현했다. 양치승 관장은 황석정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양치승이 한 남성과 함께 들어오자 황석정은 소개팅인 줄 알고 기대했다. 그러나 남성의 정체는 횟집을 하는 양치승의 친형이었다. 회를 좋아하는 황석정을 위해 30kg 참치 해체 쇼를 준비한 것이었다. 황석정의 얼굴은 다시 밝아졌다.
양치승의 친형은 황석정이 좋아하는 뱃살을 두툼하게 썰어 준비해줬다. 황석정은 "참치를 쫙 빨아들여서 혈관으로 들어가는 맛이었다"고 표현했다. 본격적으로 참치를 흡입하기 시작한 황석정은 젓가락질 몇 번만에 한 판을 해치웠다. 황석정은 "지금은 5kg 정도 쪘다. 과자만 40만원어치 먹었다"고 말했다.
한편 송훈은 제주도 2호점을 준비하기 위해 현지 식당 조사에 나섰다. 송훈은 제주도 삼겹살 식당에 가면 반드시 볼 수 있는 멜젓(멸치젓)을 2호점에 추가하기로 했다. 다음으로 간 식당은 엄청난 규모를 자랑했다. 서빙하는 직원은 12년간 근속했다고 밝혔다. 직원은 "사장님이 편하게 해준다"고 자랑했다. 송훈 식당 직원은 자신도 모르게 "부럽다"고 말했다.
송훈은 대형 고깃집 대표를 직접 만날 수 있었다. 대표는 직원 복지를 강조했다. 송훈은 "제 마인드와 비슷하다"고 당당하게 주장했지만 그간 '당나귀 귀'에서 보여준 행적이 이를 반박했다. 대표의 경영 철학과 사업 규모 등을 듣던 송훈은 의기소침해졌다. 전현무는 "제주도 (2호점) 접자"고 말했다. 송훈은 작은 출발이지만 키워나갈 것이라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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