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김정현, 성준 등이 소속된 오앤엔터테인먼트가 제작사로 첫발을 내디뎠다.
오앤엔터테인먼트는 15일 "신인 배우와 국내외 실력 있는 신예 영화감독을 발굴, 제작 지원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앤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참여한 첫 단편 영화 '증발'은 독립 영화 '병구'로 후쿠오카 독립영화제 대상, 단편 영화 '벽'으로 유바리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형슬우 감독이 연출과 시나리오를 맡았다. 그리고 주인공 수경 역에는 채서은이, 정연 역에는 한나영이 출연한다.
오앤엔터테인먼트는 또한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오앤TV를 통해 '증발'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제작기 영상에는 제작을 하게 된 계기와 제작 과정, 주연 배우 채서은, 한나영의 진솔한 인터뷰를 담아냈다.
특히 오앤엔터테인먼트는 '증발'을 통해 신인 배우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마련해 줬다. 채서은과 한나영은 형슬우 감독과 시나리오 미팅부터 연기 연습, 영화 촬영까지 함께 참여하며 신인 배우로서 경험하기 힘든 영화 제작 현장을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채서은은 '증발'을 통해 "경험치를 얻은 것 같다. 감독님, 촬영 스태프분들과 함께 작업하며 소통하는 방법도 배우고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것을 해본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나영은 "신인배우들이 긴 호흡을 갖고 연기를 보여드릴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뻤다"며 값진 경험을 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로 첫발을 내디딘 오앤엔터테인먼트는 "대본부터 촬영 전반에 이르기까지 배우가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며 같이 만들어나갈 수 있는 작품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다"며 제작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 "앞으로 경험이 필요한 신인 배우에게는 직접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며,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 기존 배우에게는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마음껏 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제작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오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단편영화 '증발' 제작을 계기로 다양한 드라마와 단편영화 기획 및 제작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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