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밀도가 높은 광주지역 자가점유율은 63.1%로 10가구 중 4가구 가량은 전·월세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구밀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전남지역 자가점유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15일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 자가점유율은 63.1%로 전국 평균(58.0%)과 광역시(60.4%)평균을 웃돌았다.
광주 1㎢당 인구밀도는 2999명으로 ▲서울(1만6364명)▲부산(4480명)다음으로 높은 반면 전남은 150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인구밀도는 1㎢당 거주인구수로 인구의 밀집정도를 나타낸다.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인구밀도가 높은 ▲서울(42.7%)▲부산(62.2%)의 자가점유율은 낮았으며, 인구밀도가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은 광주의 자가점유율도 63.1%로 전국 17개 시·도 중 9번째로 낮았다.
광주 등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에 주택공급 확대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광주의 경우 주택보급률은 101%로 자가점유율 63.1%의 차이 37.9%포인트는 10가구 중 4가구 가량이 전월세를 살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광주는 투자가치가 높고 임대사업 등 주택수요가 많기 때문에 자가점유율이 낮았지만, 전남은 임대사업자보다 주택가격에 힘입어 매수를 통한 실거주를 택한 수요층이 많이 때문에 자가점유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자가점유율은 자기집에 사는 비율 (자가소유주택 중 본인거주주택÷일반가구ⅹ100), 즉 현재 거주하는 거처의 점유형태가 임대 등의 형태가 아니라 직접 소유하는 비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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