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현지 일간지 ‘미러’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토트넘의 일부 선수들이 무리뉴 감독의 질책성 발언에 불만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토트넘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과의 개막전에서 0-1로 패배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날 패배 후 인터뷰에서 “우리 팀이 실망스러웠다. 선수들은 프리시즌에서 훈련이 부족했고 일부 선수들은 집중력도 떨어졌다”며 “몇몇 선수는 정신 상태도 준비되지 않았다”고 선수들을 비판했다.
매체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의 발언 이후 일부 선수들이 반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의 수비수 벤 데이비스는 “나는 나의 모든 것을 바쳐서 경기에 임했다”며 “동료들도 최선을 다했다고 믿는다”고 언급했다. 이어 “경기력이 만족스럽진 못했지만 노력 부족 때문이라곤 할 수 없다”며 무리뉴 감독의 발언을 공개적으로 반박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전에도 튀는 언행으로 도마에 올랐다. 자신이 지휘하는 팀의 선수뿐 아니라 경쟁팀 감독인 아르센 벵거에게도 독설을 퍼부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