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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3% 가까이 급등했다. 허리케인 '샐리'가 미국 루이지애나 남동부 해안에 근접하며 원유 생산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0월 인도분 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02달러(2.74%) 올라 배럴당 38.28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북해 브렌트유 11월물은 0.92달러(2.5%) 상승한 배럴당 40.59달러를 나타냈다.

카리브해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샐리가 석유시설 밀집지대인 멕시코만으로 북상하면서 이 지역 원유시설 26.87%를 폐쇄됐다고 미 당국은 밝혔다.


리스태드에너지 보고서에 따르면 허리케인 영향으로 일평균 최소 100만배럴의 원유생산이 중단될 수 있다. 보고서는 앞으로 11일 동안 약 300만~600만배럴의 원유 생산이 중단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표적 안전 자산인 금값은 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거래일보다 온스당 1.80달러(0.1%) 하락한 1961.90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