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SK렌터카가 1000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사진=SK렌터카 홈페이지
16일 SK렌터카가 시설자금 마련과 렌터카사업 확대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SK렌터카 주식 1152만700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보통주 1152만700주가 신주 발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8680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10월19일이다.
SK네트웍스는 "종속회사의 재무안정성 강화 및 성장재원 확보 지원"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월 SK렌터카는 SK네트웍스가 보유 중인 980억원 규모의 차를 넘겨받기로 했으며 현금 지급에 따른 자동차 인도 440대, 리스 약정 승계 4960대다.


올해 SK렌터카는 AJ렌터카와 통합법인을 출범해 렌터카 업계 1위 업체인 롯데렌터카와 선두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다.

전국자동차대여사업조합에 따르면 지난 7월말 기준 렌터카 1위는 롯데렌터카(22만8769대)로 2위 SK렌터카(20만7801대)보다 2만959대 더 많다. 양사의 시장 점유율 차이(렌터카인가대수 기준)는 6월말 기준 1.9%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