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스웨덴의 신규 확진자 수는 108명이다. 이는 3월13일 이후 가장 낮은 확진자 수다. 지난 6월 일 평균 1000명대를 보였던 신규 확진자 수가 8월 200명대까지 줄은 뒤 크게 감소한 것이다.
스페인과 프랑스, 영국 등 재유행에 접어든 다른 유럽국가의 상황과 확연하게 차이를 보이고 있다.
유럽 질병예방통제센터(ECDC)에 따르면 지난 2주간 스웨덴의 누적 확진자는 10만 명 당 22.2명으로, 스페인(279명)과 프랑스(158.5명), 영국(59명) 등 유럽의 다른 국가와 비교하면 낮은 수치다.
하지만 사망자와 치명률에선 참담했다. 스웨덴의 치명률은 6.7%로 전 세계 9위다. 지난 17일 기준 누적 확진자는 8만 7575명이고 사망자는 무려 5860명에 달했다.
62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해 유럽 국가들 중 가장 사태가 심각한 스페인도 치명률이 17위(4.9%)로 스웨덴보다 낮다.
프랑스는 스웨덴보다 4배 이상 많은 41만 50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치명률은 불과 2계단 높은 7위(7.8%)다.
스웨덴의 인구수는 1010만명. 만약 인구수 5100만 명대인 우리나라가 스웨덴의 집단면역이라는 방역정책을 적용해 같은 치명률과 사망률을 기록할 경우 사망자는 약 2만9000명에 육박하게 된다.
17일까지 국내서 발생한 실제 사망자(372명)보다 무려 79배나 수준이다.
당초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유행을 억제하려는 방역 지침은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함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집단면역 정책으로 국민의 60%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그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는 것이다.
실제로 정부도 이 같은 집단 면역에 우려를 표한 바 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유행의 억제에 있어서 꼭 중요한 것은 지역사회의 면역력만이 아니라, 접촉의 위험을 줄임으로써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라며 "그것이 바로 사회적 거리두기의 목적 중 하나"라고 말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집단면역) 상당히 이론적인 내용”이라며 “우리나라 인구가 약 5000만명이고 약 70%가 감염된다고 하면 3500만명이 감염되는 것이고 현재 치명률 1%를 고려하면 약 35만명이 사망하는 희생을 치러야 집단면역이 형성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악의 상황에서 모든 것을 포기한 상태를 가정한 수치"라며 "감염 전파를 최소화하는 것이 방역 당국의 책임이자 목표"라고 덧붙였다.
유럽 질병예방통제센터(ECDC)에 따르면 지난 2주간 스웨덴의 누적 확진자는 10만 명 당 22.2명으로, 스페인(279명)과 프랑스(158.5명), 영국(59명) 등 유럽의 다른 국가와 비교하면 낮은 수치다.
하지만 사망자와 치명률에선 참담했다. 스웨덴의 치명률은 6.7%로 전 세계 9위다. 지난 17일 기준 누적 확진자는 8만 7575명이고 사망자는 무려 5860명에 달했다.
62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해 유럽 국가들 중 가장 사태가 심각한 스페인도 치명률이 17위(4.9%)로 스웨덴보다 낮다.
프랑스는 스웨덴보다 4배 이상 많은 41만 50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치명률은 불과 2계단 높은 7위(7.8%)다.
스웨덴의 인구수는 1010만명. 만약 인구수 5100만 명대인 우리나라가 스웨덴의 집단면역이라는 방역정책을 적용해 같은 치명률과 사망률을 기록할 경우 사망자는 약 2만9000명에 육박하게 된다.
17일까지 국내서 발생한 실제 사망자(372명)보다 무려 79배나 수준이다.
당초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유행을 억제하려는 방역 지침은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함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집단면역 정책으로 국민의 60%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그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는 것이다.
실제로 정부도 이 같은 집단 면역에 우려를 표한 바 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유행의 억제에 있어서 꼭 중요한 것은 지역사회의 면역력만이 아니라, 접촉의 위험을 줄임으로써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라며 "그것이 바로 사회적 거리두기의 목적 중 하나"라고 말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집단면역) 상당히 이론적인 내용”이라며 “우리나라 인구가 약 5000만명이고 약 70%가 감염된다고 하면 3500만명이 감염되는 것이고 현재 치명률 1%를 고려하면 약 35만명이 사망하는 희생을 치러야 집단면역이 형성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악의 상황에서 모든 것을 포기한 상태를 가정한 수치"라며 "감염 전파를 최소화하는 것이 방역 당국의 책임이자 목표"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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