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개그맨 출신 행복재테크 스타강사 권영찬 교수가 김호중 팬이 기부한 시각장애인 7인의 개안 수술 비용을 전달했다.
실로암안과 병원 측은 18일 "권영찬 교수가 시각장애인 50인 개안수술을 할 수 있는 특수 렌즈 비용인 3000만 원의 후원금을 '트바로티 김호중' 이름 앞으로 기부를 했다"고 전했다.
권영찬 교수에 따르면 김호중 팬이 권 교수를 통해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권 교수는 "김호중의 팬과 통화를 나눴고, 외부에는 알려지기를 원하지 않으셔서 저를 통해서 50분의 시각장애인의 개안수술을 돕게 됐다"며 "김호중의 노래를 듣고 많은 위로가 됐으며 선한 일에 동참하고 싶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현재까지 59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비용을 개인적으로 지원해왔다. 그는 "전화를 끊고 잠시 가슴이 뭉클해져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며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을 위한 작은 기부의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권 교수는 "언론에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지원 내용이 소개가 될 때마다 기사를 보고 '권영찬도 하는데 나도 동참하겠다'고 몇 분들이 후원을 더 해줬다는 이야기를 실로암 안과 측으로부터 전해 들었다"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기가 어려운 요즘, 적다면 적고 크다면 큰 비용이지만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모이면 한 분에게 빛을 선사하는 일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앞서 권 교수는 최근 한부모가정에 마스크를 기부하는 선행으로도 귀감이 됐다. 그는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하거나 마스크 구매 비용을 걱정하는 한부모가정 200여 가정에 성인용 마스크 5000장과 아동용 마스크 5000장, 총 마스크 1만 장을 전달했다. 이 같은 선행은 김호중 이찬원 김희재 팬들의 일부 후원금과 권영찬 교수가 기부한 후원금으로 이뤄졌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개그맨 출신으로 상담 및 심리학 학위를 받은 후 현재 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서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기업에서 자기계발, 꿈과 비전, 열정과 나눔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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