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직원이 선체 외판 용접작업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수년 동안 불황에 신음했던 조선업계가 활발한 수주를 바탕으로 재도약의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 조선업계는 지난 7~8월 전세계 발주물량의 70% 이상을 빨아들이며 중국을 제치고 수주 1위를 수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조선시장에 극심한 수주절벽이 이어지고 있지만 선도적인 기술력을 내세워 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을 쓸어담은 것이다.

하반기엔 모잠비크와 러시아 등에서 대형 프로젝트가 예정돼 있어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고부가가치 선박 분야의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한국 조선업계에 모처럼 부활의 뱃고동이 울려 퍼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