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문화예술인에게 안정적이고 자유로운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23일 평창동에 '자문밖 아트레지던시'를 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개관에 앞서 지난달 입주작가 모집을 실시하고 총 124건, 139명의 신청을 받았다. 1차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작가 11팀 14명이 결정됐다. 1960년생에서 1997년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미술, 건축, 음악 등 분야별 예술인들을 골고루 선정했다.
입주기간은 개관일인 이달 23일부터 내년 8월31일까지다. 독립형·개방형 전용 공간, 소규모 커뮤니티와 전시를 위한 창작 공용 공간 등을 제공받는다.
구는 이밖에도 입주 작가와 지역 내 원로 예술인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술에 대한 철학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주민을 위한 수준 높은 문화예술 수업과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회, 상호 교류 프로그램 등을 기획 중이다.
2013년부터 매년 진행 중인 자문밖 문화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 및 예술가들과 소통하며 종로를 넘어 국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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