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지난 20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5-2 대승을 거뒀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손흥민과 케인이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진 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전 내리 3골을 더 몰아쳤다. 지난 2015년 잉글랜드 무대 진출 이후 첫 리그 해트트릭(한경기 3득점)이자 한경기 최다득점 기록이다.
손흥민의 뒤에는 케인이 있었다. 케인은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이 터트린 4골에 모두 도움을 기록하며 '특급 조력자'가 됐다. 그는 후반 37분 상대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공을 밀어넣으며 팀의 다섯번째 골도 기록했다. 잉글랜드 국적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한경기에서 4개의 도움을 올린 건 케인이 최초다.
당초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데 브라이너-세르히오 아구에로 조합이 20골로 이들과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이날 손흥민과 케인이 무려 4골을 합작하며 단숨에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케인은 이밖에 3위(케인-에릭센)와 4위(케인-델레 알리)에도 이름을 올리며 가장 영향력 있는 공격수임도 증명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