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투자은행(IB)과 재계 등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는 이날 두산인프라코어의 예비입찰을 진행한다.
앞서 두산인프라코어 예비입찰은 지난 22일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한차례 연기된 바 있다.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 소송 관련 우발채무 이슈로 연기됐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이번 매각 대상은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인프라코어의 지분 36.27% 전량이며 인프라코어가 보유 중인 밥캣 지분 51.05%는 매각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분가치는 대략 6000억원으로 프리미엄 등을 더해 매각가가 8000억원에서 1조원 사이가 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재무적투자자(FI)로는 MBK파트너스와 한앤컴퍼니 등이 참여할 가능성을 점친다. 전략적투자자(SI)로는 현대중공업그룹의 참여 여부가 가장 큰 관심거리다.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가 두산인프라코어와 굴삭기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어 인수시 시너지 효과가 기대돼서다.
이 때문에 지난달 현대중공업 측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불거지면서 시장의 기대가 커졌지만 당시 현대중공업은 “인수를 검토한 적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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