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설업계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를 잠재우기 위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새로운 주거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공간 구조의 ‘다핵화’에 주목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공간 구조의 다핵화란 생활, 편의, 공원, 문화시설 등이 하나의 큰 지역에만 형성된 것이 아닌 소단위 지역별로 나누어져 집 근처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게 만드는 구조를 말한다.
공간 구조의 다핵화를 적용하면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에서 생활에 필요한 모든 시설이 집 주변에 갖춰져 행동반경이 줄어 적당한 거리두기가 가능해지고 바이러스 확산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감염자가 발생돼도 생활에 필요한 모든 생활편의시설이 주택단지 주변에 배치돼 있어 소단위 지역 격리 대처가 가능해져 바이러스 대응에 특화된 형태라 볼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단지 주변으로 상권, 교육, 편의시설 등을 갖춘 이른바 ‘S·O·S’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단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켐페인이 중요시되고 있는 만큼 상권, 교육, 편의시설 등 생활에 필요한 시설들이 가까이 위치한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감염 예방을 높이는 주거환경을 갖춘 단지에 대한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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