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이 서울 구로구 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2020.8.24/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지하철 신도림역(1·2호선) 환경미화원 집단감염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돼 총 10명으로 늘었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신도림 역사 관련 확진자가 1명 늘었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영등포구 거주 환경미화원의 가족이다.

전날 인천시 부평구에서도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도림역 환경미화원이 지난 25일 최초 감염된 이후 관련 확진자는 최소 10명이다.


이들은 마스크는 착용했으나 항상 도시락을 싸와 휴게공간에서 함께 먹고 휴식을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초 확진자인 구로구 179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23일부터 발열과 두통 증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감염경로는 불투명한 상태다.

이에 구는 함께 일하는 환경미화원 동료 16명을 접촉자로 분류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최초 감염자 포함 총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9명은 음성이 나왔다.


구로구 1명, 영등포구 1명, 관악구 1명, 부천시 3명, 인천시 부평구 1명, 계양구 1명이다.

역무원들과 접촉은 없었고 출퇴근 이외에 구로구내 의미있는 동선은 없었다.

구 관계자는 "함께 일한 미화원 동료들은 이미 전수조사를 마쳐 추가 확진자는 더 없을 것 같다"며 "n차 감염은 구에서 통제할 수 없고 각 지자체와 질본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