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세계 디지털경쟁력 상위 10위 국가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 © 뉴스1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가 1일(현지시간) 발표한 2020년 세계 디지털경쟁력에서 우리나라가 올해 조사대상국 63개국 중 지난해보다 2계단 상승한 8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IMD가 디지털경쟁력 순위를 발표한 2015년 18위, 2016년 17위, 2017년 19위, 2018년 14위에 이어 2019년 처음으로 10위를 차지하며 10위권으로 진입했고, 올해는 8위를 기록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 14개국 중에서 한국은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싱가포르(전체 2위), 2위는 홍콩(전체 5위)였다. 인구 2000만명 이상 29개국 중에서는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IMD는 Δ신기술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능력(지식) Δ디지털 혁신을 개발하는 능력(기술) Δ향후 발전에 대한 대비(미래준비) 등 총 3가지 항목으로 평가했다.

한국은 미래준비 분야에서 3위를 기록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식은 10위, 기술은 12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미래준비 4위·지식 11위·기술 17위)보다 모두 상승한 순위다.

하위 항목 중에서는 '미래준비' 분야 중 적응적 태도 부분이 1위, 비즈니스 민첩성이 3위를 기록했다.


세부 항목으로 연구개발 부문 총지출(2위), 인터넷 속도(2위), 인터넷 소매(1위), 인터넷 참여(1위) 등에서 강점을 보였다. 반면 은행과 금융 서비스(49위), 여성 연구원(54위), 기술 개발 및 응용(44위) 등에서 약점을 보였다.

올해 디지털경쟁력 1위는 미국이 차지했다. 2위는 싱가포르, 3위는 덴마크 4위는 스웨덴이다. 지난해 3위였던 스웨덴는 덴마크에 자리를 내어줬는데, 지식과 기술 분야에서 소폭 하락했다.

지난해 8위였던 홍콩은 3계단 상승한 5위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