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공식 트위터 계정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 오전(현지시간) 자신에게 투표를 독려하는 '폭풍 트윗'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에게 투표하겠다는 한 유권자의 말을 인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연달아 트윗을 18개 올리며 지지자들에게 투표를 독려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크고 막대한 (그리고 우리 경제와 일자리를 침체시킬) 세금 인상을 원한다면 민주당에 투표하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투표하라!'(VOTE!)로 끝나는 슬로건을 연달아 트위터에 올렸다. Δ주식시장 상승과 Δ역대 최강 군대 Δ법과 질서 Δ종교적 자유 Δ역대 최대 면세 Δ생명 존중 Δ부패한 가짜뉴스 언론과의 싸움 등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주창해온 구호들이다.

거의 모든 글자를 대문자로 쓰며 1~2분 간격으로 연달아 올라온 트윗에 일부 트위터 이용자들은 "스테로이드 약에 취했나"라며 조롱섞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스테로이드제로 알려진 '덱사메타손'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덱사메타손은 산소포화도가 떨어질 경우 사용되며 미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승인한 약물이다. 덱사메타손은 정신과적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