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국방부 전경, 국방부 깃발 © News1 양동욱 기자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군 당국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진행중인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이모씨(47)의 시신 수색 작전에 조명탄이 사용되지 않은 것을 두고 북한의 눈치를 본것이 아니냐는 주장을 일축했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6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시신 수색 작전에 조명탄이 사용되지 않은 것에 대해 "조명탄은 필요하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며 "(사용 여부는) 당시 상황과 여건을 고려해서 종합적으로 판단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야간에는 당시 함정의 탐조등과 광학장비 등을 활용해서 수색활동을 실시했다"며 "현재도 그렇게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해경과 긴밀히 협조해 가용전력을 투입, 해상수색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군 당국은 북한군이 NLL 북측 지역에서 수색 활동을 진행 중인지 여부와 관련 동향에 대한 질문에는 정보 사안임을 이유로 답변하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나 설명할 만한 사안은 없다"고 말했다.


현재 군경은 해경·해군 함정 수십여대를 동원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16일째 이씨 시신을 수색하고 있으나 아직 성과는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수색 범위는 계속 남쪽으로 확대돼 이날 현재 연평도 서쪽부터 소청도 남쪽까지 가로 96㎞, 세로 59㎞ 해상에서 수색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해경은 밝혔다.

한편 문홍식 부대변인은 이날 남북간 군통신선 복구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복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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