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서부발전이 여수 묘도 항만재개발사업 부지에 500MW급 LNG 발전소를 건설하고 한양의 동북아 LNG Hub 터미널을 이용하게 된다.
한국서부발전은 이날 여수시청에서 LNG복합발전 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 동북아 LNG Hub 터미널 사업을 추진하는 한양과 LNG 복합발전소 사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LNG 발전소와 LNG 터미널이 같은 부지에 입지할 경우 발전효율 증대와 비용절감 효과가 크다. LNG 터미널의 냉배수와 발전소의 온배수를 섞으면 해수온도 상승을 낮출 수 있고 발전소 효율이 높아져 온실가스 배출도 상대적으로 줄어든다.
추가 배관 건설이나 가스공사 배관시설을 이용하지 않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저렴한 연료 도입으로 전기요금 인하에도 기여할 수 있다.
한양은 이달 착공을 위한 인허가를 마무리하고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LNG 탱크 2기 착공을 추진하고 있다. 서부발전 및 추가 수요처와 협의해 2024년 LNG 탱크 2기, 2025년 이후 LNG탱크 4기 등 총 8기를 준공할 예정이다. 5호기 LNG탱크부터 국내 최대 규모인 27만㎘급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국내 발전용·산업용 수요처에 LNG를 공급하고 글로벌 LNG 트레이더들에게 LNG 저장·반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양은 이를 통해 LNG 벙커링, 수소산업, 냉열이용창고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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