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 속에서도 장애인, 치매노인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들을 영상으로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8일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에서 '행복한 노동, 따뜻한 돌봄'을 주제로 사회서비스원 돌봄종사자 영상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7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대구, 경기, 경남 등 코호트 요양원 돌봄을 긴급 지원한 사회서비스원 소속 돌봄종사자들의 현황을 청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서비스원은 민간이 제공하던 돌봄서비스를 공공이 직접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어르신 돌봄, 장애인 활동지원, 영유아 보육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돌봄종사자들을 직접 정규직으로 고용해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한다.
문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 상황에서 장애인, 치매노인 등 복지 대상자를 위한 대면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돌봄종사자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또 사회서비스원법 제정 필요성을 공유하고 돌봄의 공공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국무회의에서 "방역과 치료를 담당하는 보건의료 종사자들, 요양과 육아를 담당하는 돌봄종사자들, 배달업 종사자들이나 환경미화원들, 제조, 물류, 운송, 건설, 통신 등 다양한 영역에서 대면 노동을 할 수밖에 없는 분들이 필수노동자"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을 하고 있고 사회의 유지를 위해 없어선 안 될 일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사회서비스원법 제정에 관한 논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에서 이낙연 대표와 한정애 정책위의장, 남인순 의원이 참석한다.
서울과 경기, 대구, 경남의 사회서비스원 소속 종사자들이 참여한다. 장애인의 보호자가 코로나19 확진 파정을 받자 해당 장애인과 함께 격리시설에 입소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던 장애인활동지원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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