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서현이 '사생활'에서 사기꾼으로 변신했다.
서현은 지난 7일 오후 처음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생활'(극본 유성열/연출 남건)에서 사기꾼 부모 밑에서 자라 학창 시절부터 생활형 사기꾼으로서 가족 사업에 톡톡히 공헌하는 차주은으로 열연했다.
차주은은 자신들을 '다큐배우'라고 말하는 차현태(박성근 분), 김미숙(송선미 분)에 의해 사기 행각에 동원됐고, 이에 김미숙은 "사기가 아니다. 다큐, 부의 재분배"라며 차주은을 '스턴트맨'으로 지칭했다. 차주은 역시 자연스럽게 거짓말을 일삼으며 일상을 이어갔다.
이어 차주은은 거지 행색으로 구걸을 하는 차현태를 목격한 뒤, 차현태에게 "진짜 직업이 뭐냐?"고 물으며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차주은은 "있어 보이게 순수하게 사기나 쳐라. 거지같이 놀지 말고. 기분 최악이다"고 훈수를 뒀다. 차주은은 차현태에게 "뭘 하든 난 무지 잘될 테니까 걱정 마"라고 자신했다.
그러나 차주은이 이후, 교도소에서 출소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차주은은 출소하자마자 숨 쉬듯 거짓말했고, 그런 차주은을 한손(태원석 분)이 찾아와 다시 함께 일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차주은이 복역하기 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현태는 정복기(김효진 분)가 설계해 놓은 사기 범죄에서 '거지 목사'로 연기하다 신도들과 함께 정복기에게 사기를 당해 모든 죄를 홀로 뒤집어쓰고 징역을 살 게 됐다.
이에 차주은은 정복기를 향한 복수를 다짐, 김미숙과 일하고 있는 한손에게 도움을 요청해 연기 지도를 받으며 정복기를 잡기 위해 사기꾼으로 변신했다.
서현은 항공 승무원, 의사, 아이돌 팬, 택시 기사, 맹인, 엄마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사기꾼을 열연, 이질감 없는 모습으로 극의 흥미를 더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졌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사생활'은 의도치 않게 국가의 사생활에 개입하게 된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골리앗 같은 대기업과 사기 대결을 펼치며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