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O가 다방과 부동산 자율규제 강화를 위해 손잡고 허위매물 검증기구 위상 강화에 나섰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부동산정보 플랫폼 ‘다방’이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의 자율규제에 동참한다. 이로써 KISO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 참여사가 총 25개로 늘어나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온라인 부동산 허위매물 검증기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KISO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는 부동산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다방)가 최근 참여사로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

다방의 참여로 센터의 자율규제에 참여하는 온라인 부동산정보 플랫폼은 네이버부동산을 비롯해 닥터아파트, 매경부동산, 부동산114, 부동산뱅크, 부동산써브, 한경닷컴, LH, 공인중개사협회 등 총 25개 업체로 늘었다. 사실상 국내 부동산정보 플랫폼의 90% 이상이 KISO의 자율규제에 참여하는 셈.


KISO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는 2012년 12월~2020년 8월까지 총 43만8705건의 신고를 받아 검증을 했다. 월 평균 1만612건(최근 6개월, 2020년 3월~8월)의 허위매물 검증이 이뤄지고 있다.

KISO 관계자는 “정확하고 체계적인 허위매물 검증을 진행하면서도 악의적인 신고자는 걸러내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 모두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매물 의뢰인의 의사를 모바일 인증을 통해 확인하는 등 검증의 정확도를 높이고 통계 분석을 정밀·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