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뉴욕 양키스의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팀 사상 최초로 포스트시즌 5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스탠튼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2020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 3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스탠튼은 팀이 2-8로 끌려가던 8회말 무사 2루에서 탬파베이 셰인 맥클라나한의 3구째 97.6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 중앙 담장을 넘겼다. 스탠튼의 2020 포스트시즌 5경기 연속 홈런이자 6호 홈런.
이로써 스탠튼은 레지 잭슨, 루 게릭 등을 넘어 양키스 구단 역사상 최초로 포스트시즌 5경기 연속 홈런을 달성했다.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도 스탠튼에 앞서 포스트시즌 5경기 연속 홈런을 친 선수는 다니엘 머피(2015), 카를로스 벨트란(2004), 조지 스프링어(2017, 2018)뿐이다.
또한 스탠튼은 2009년 알렉스 로드리게스, 1996년 버니 윌리엄스 등과 함께 양키스 구단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 홈런 타이 기록(6개)도 세웠다. 앞으로 홈런 1개만 추가하면 스탠튼은 단일 포스트시즌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때려낸 양키스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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