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연휴 첫날인 지난 9일 오후 제주 제주시 한림읍 서부농업기술센터내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밭에서 여행객들이 가을 제주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사진=뉴스1
토요일인 10일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아침 최저기온은 8도로 쌀쌀한 날씨를 보여 일교차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동해 북부 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일부 지역에 최대 시속 60㎞의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이라고 예보했다.

경상해안과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시속 35~60㎞의 바람이 불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도 시속 30~45㎞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 3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비가 오며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경북북부 동해안, 제주도 모두 5㎜ 내외다.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이 20도 이상 오르면서 낮과 밤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다.

아침 최저기온은 8~18도, 낮 최고기온은 17~26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대전 12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2도 ▲춘천 22도 ▲강릉 18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부산 23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1.0~3.5m, 동해 앞바다 1.0~3.5m로 예상된다. 서해와 남해와 동해의 먼바다는 3.0m, 5.0m, 4.0m까지 각각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따른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다”며 “낚시와 물놀이 등 해안가 야외활동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