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북한이 노동당 창건 75주년인 10일 오후 7시부터 열병식 녹화 중계를 시작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속보로 보도했다.
AFP통신은 북한 주민 3명이 망치, 낫, 붓 을 들고 있는 이미지에 '우리 위대한 당의 최대 승리'라는 슬로건을 내건 추모 선전 포스터로 행사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앞서 "새벽 김일성 광장에서 대규모 장비·인원 동원하에 열병식을 실시한 정황이 포착됐다"라고 밝힌 한국 당국의 말을 인용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2018년 초부터 공개 열병식에서 보여주지 않고 있는 신형 장거리 탄도미사일이 나올 것으로 보여 한국과 미국의 분석가와 관리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조선중앙TV는 이날 오후 7시부터 평양의 야경을 보여주면서 열병식의 중계를 시작했다.
열병식 녹화 중계는 2018년 9월 정권수립 70주년 이후 2년 여만이다. 당시에는 하루 지난 뒤 방송을 했으나 이날은 당일 오후 보도로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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