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도가 5주 연속 부정평가에 밀렸다. /사진=뉴스1(리얼미터 제공)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5주 연속 긍정 평가를 앞섰다. 다만 계속해서 늘어나던 부정여론 상승세는 멈췄다.
1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6%포인트 상승한 44.8%로 나타났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동기간 0.1%포인트 떨어진 51.8%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5%포인트 감소한 3.4%였다.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5주 연속 50%선을 넘었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 차이는 7.0%포인트로 3주 연속 오차범위 밖 결과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33.8%)과 대전·세종·충청(48.0%)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반면 서울(40.7%)에서는 전주 대비 6.3%포인트나 떨어졌다.

연령대별로는 핵심 지지층으로 꼽히는 40대(61.0%)에선 지지율이 올랐고 70대 이상(36.2%)에선 지지율이 빠졌다.


지지 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39.7%)과 국민의당 지지층(8.6%)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잘모름(39.9%)과 진보층(74.8%)에선 지지율이 올랐고, 중도층(38.6%)에선 하락세가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무직(42.8%,)과 자영업(40.8%)에서 지지율이 오른 반면 학생(37.3%)과 가정주부(38.8%)에선 지지율이 내려갔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를 받아 지난 5~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여론조사는 무선전화면접(8%), 무선(72%)·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을 활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4.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