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신태용 감독이 이끌고 있는 인도네시아 U-19대표팀이 유럽 원정에서 유럽팀을 완파했다.
인도네시아 U-19대표팀은 11일(이하 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신의 NK 유낙 신에서 열린 북마케도니아 U-19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4-1 완승을 거뒀다.
A대표팀 기준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3위인 인도네시아가 66위 북마케도니아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자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는 신태용 감독을 극찬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CNN은 "신태용이 팀을 발전시켰다. 북마케도니아를 상대로 체력적, 기술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신태용 감독의 용병술도 조명했다. 인도네시아의 4번째 골을 넣은 이르판 자우하리는 평소 최전방 공격수로 뛰었다. 하지만 이날은 2선 공격수로 출전, 골까지 넣으며 신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북마케도니아를 완파한 신 감독은 "선수들이 지시를 성공적으로 이행했다. 선수들은 용감하게 뛰었다. 자신들보다 신체조건이 좋은 상대와의 몸 싸움에서도 주눅 들지 않았"며 "공격 마지막 과정도 전보다 성장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내년 자국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을 목표로 팀을 만들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14일 북마케도니아와 한 번 더 연습경기를 펼친 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2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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