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동은 기자,이밝음 기자 = 12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국정감사가 또 다시 '추미애 공방전'으로 번졌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아들과 관련한 병역비리 문제에 대해 "위법·불법이 있을 수 없는 간단한 사건인데 언론이 가세하고 야당이 증폭시켰다"며 "소설이 소설로 끝난 것이 아니고 장편소설을 쓰려고 했다"고 발언했다.

이에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 국회의원들이 소설쓰는 사람이냐"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윤 의원은 언성을 높이며 추 장관의 거짓말을 거듭 추궁했고 질의시간 내내 설전을 벌였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발언권이 없음에도 추미애 장관의 태도를 지적하며 고성으로 일관했고 국감은 여·야의 공방전으로 번졌다.


윤호중 법사위원장도 장 의원과 고성을 주고받았고 법사위 국감은 파행과 정회를 반복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의 의사진행 발언을 듣고 있다. 2020.10.1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