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철도(코레일)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레일패스 연간 이용객은 2016년 5만3406명, 2017년 7만2146명, 2018년 7만4739명으로 매년 늘어났다가 지난해 5만1799명으로 줄어들었다. 지난해 이용객 수는 최근 4년간의 최저치다.
연간 이용객 수는 판매액에도 영향을 미쳤다. 연간 판매액은 2016년 46억4000만원, 2017년 66억5200만원, 2018년 76억2100만원, 2019년 60억2800만원이었다.
지난해 코레일패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 국가는 싱가포르(1만1832명)였다.
싱가포르의 코레일패스 이용자는 2016년 9090명, 2017년 1만3193명, 2018년 1만4484명으로 매년 늘어났다. 2위는 말레이시아(6269명), 3위는 태국(5035명)이었다. 일본은 1535명을 기록하면서 경제보복으로 촉발된 한일관계 악화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박상혁 의원은 "코로나19로 올해 코레일에서 1조2000억원가량의 적자가 예고된 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호응도가 높은 다양한 철도상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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