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의 서울·부산·전주 홍보영상에 참여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밴드 이날치는 14일 민주당 최고위 회의에서 민주당 지도부와 화상 간담회를 가졌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우리 한국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매우 높아지고 있고 그런 위상 제고에는 이날치 밴드 같은 대중 음악인들이 큰 기여를 하고 계신다"며 "우리당이 최선을 다해 여러분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치의 곡 '범 내려온다'가 삽입된 서울 홍보영상을 함께 시청하기도 했다. 이날치가 수궁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젊은층의 인기를 끌고 있는 데 대해 민주당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성민 최고위원은 "이날치의 음악이 가진 의미가 조회수 파급력을 떠나 많이 회자될 수 있는 이유는 가장 이날치다운 것을 선택해서가 아닌가 싶다"며 "그런 의미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서울편 영상 배경의 종로구를 언급하며 "영상에 나오는 장소 가운데 제 지역구가 많다. 고맙다"며 농담을 건네자 회의장에 웃음이 터졌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합산 조회수 8000만회를 넘어섰고 한국뿐 아니라 해외 누리꾼까지 끌어들이며 "세금 제대로 쓴다" "중독성있다" 등의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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