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 조정식 국회의원, 임병택 시흥시장,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 이동현 경기도의원, 박건수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는 연구개발(R&D)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도내 대학 및 연구소와 참여기업을 연결, 기술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산학 협력 모델이다.
이번에 문을 연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다중소재 가공기술 혁신연구센터는 수송기계 경량화용 다중소재 응용, 적층 및 접합 기술개발 등을 통해 도내 기계제조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다중소재 가공기술’은 금속이나 고분자 등 서로 다른 물성을 갖는 소재를 기계·화학·열적 공정을 통해 조합하는 기술로, 단일 소재에서는 힘든 기능·성능(경량화, 강도)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다중소재 가공기술은 최근 자동차, 첨단 디스플레이 등 주력산업에서 미래형 핵심기술로 활용되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시흥 등 경기남부지역 자동차 분야 등의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철 행정2부지사는 “현재 세계는 코로나19로 ‘뉴노멀’로 일컬어지는 새로운 변화에 직면해 있고, 산업시장에 필요한 기술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 같은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기술혁신과 창의적 인재양성, 튼튼한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데 힘쓰자”고 밝혔다.
도는 지난 1997년부터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을 시작한 이래 올해까지 총 1730개 과제를 지원, 논문 3,058편, 전문인력 양성 1762명, 특허 559건, 기술이전 534건, 기술실용화 716건 등의 성과를 거둬왔다.
현재 도내에는 올해 선정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양대 에리카캠퍼스를 포함 총 10개 대학에서 지역협력연구센터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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