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내야수 최지만이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ALCS 5차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8회초 동점 솔로 홈런을 때린 뒤 타구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이 이번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내년에 한층 인상된 연봉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메이저리그 계약 소식 등을 다루는 '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16일(한국시간) 2021시즌 연봉조정 대상 선수들의 예상 연봉을 짚으며 최지만이 160만달러(한화 약 18억원)를 받을 것이라고 점쳤다. 올해 연봉인 85만달러(약 9억원)에서 2배 가량 상승한 수치다.

매체는 "선수 측이 210만달러(약 24억원)을 원할 것"이라면서도 "결국 구단의 바램대로 160만달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2018년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은 최지만은 지난해 127경기에서 19홈런 63타점 0.261의 타율을 기록했다. '60경기 시즌'으로 열린 올해는 42경기에서 3홈런 16타점 0.230의 타율을 올렸다.

특히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최지만은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총 10경기에 출전해 2홈런 4타점 0.259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2홈런 중에서는 뉴욕 양키스와의 디비전시리즈 당시 '에이스' 게릿 콜을 상대로 뽑아낸 홈런도 포함된다.

탬파베이에서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최지만을 포함해 타일러 글래스노, 조이 웬들 등 9명이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