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부동산이 과거 대비 많이 상승했다"고 진단하며 "랜드마크 통계의 경우 지적받은 내용을 정교하게 다듬고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머니투데이 이동훈 기자
한국감정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국정감사에서 집값 통계의 불확실성 문제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다.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감 첫 질의에서 김학규 감정원장과 HUG 사장에게 "대한민국 부동산시장이 정상적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송 의원은 "공공기관 통계의 신뢰성 문제를 놓고 국민에게 질타받고 있다. 현실에 맞는 통계를 정부당국에 제시해야 한다"고 비판하며 "서울 실거래가를 보면 감정원의 실거래가지수 대비 2배, 매매가격지수 대비 7배 높다"고 지적했다.

김 원장은 이에 대해 "부동산이 과거 대비 많이 상승했다"고 진단하며 "랜드마크 통계의 경우 지적받은 내용을 정교하게 다듬고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만들겠다"고 답변했다. 이 사장은 현 부동산 상황에 대해 "유동성이 너무 많아 과열돼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