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종수 기자 =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20대 일용직 노동자 사망과 관련해 이 센터를 관리하는 자회사 전무가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1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수자원공사 등 환경부 산하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 도중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엄성환 전무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국감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양이원영 의원과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택배회사 대표자 증인 채택을 요청하자 원내 1, 2당 간사인 안호영 민주당 의원과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증인 채택 문제를 조율했다.
강은미 의원은 "쿠팡 김범석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했지만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현재까지 증인채택이 되지 않고 있다"며 "택배업계 노동자들의 죽음 이어지고 있어 위원님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촉구한 바 있다.
여야 간사는 김범석 쿠팡 대표 국감 출석보다는 쿠팡CFS가 해당 사건에 대해 더 잘 알고 책임이 있다고 봤고, 특히 엄 전무가 업무 책임자였던 만큼 그를 증인으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엄 전무는 26일 열리는 국감에 증인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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