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분양시장이 4분기에도 열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사진은 수원시내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김종택 기자
올해 큰 인기를 보인 경기 수원 분양시장에서 4분기에도 공급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의 이목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수원에서는 올해 총 9개의 신규 단지가 공급됐으며 이들 단지는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됐다.

지난 2월 팔달구에 공급된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는 15만여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145.72대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4월 장안구에서 분양된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와 영통구에서 선보인 ‘영통자이’도 각각 평균 22.58대1, 15.99대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여름에도 수원 분양시장의 열기는 계속됐다. 6월에는 장안구 소재의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과 ‘서광교 파크 스위첸’이 각각 평균 40.4대1, 34.38대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같은달 팔달구에 공급된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는 15.88대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무리했다. 7월 공급된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도 평균 35.74대1로 청약을 마쳤다.

9월 공급된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역시 1만4000여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15.19대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이 끝났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수원 분양시장의 강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본다. 수원시는 노후아파트 비율이 70% 이상으로 높아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대기수요가 풍부한 데다 4분기에는 장안구 국세공무원 교육원 부지개발, 권선6구역 재개발 등 유망단지들의 분양이 예고돼 있기 때문.


부동산114에 따르면 연내 수원엣 공급 예정인 물량은 총 3개 단지 4492가구며 이 중 3625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단지별로 살펴보면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1063가구)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1251가구) ▲수원권선6구역 재개발(2178가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