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 주중 한국대사가 “중국 당국에 확인한 결과 무상원조는 공식적으로 없다고 발표했다”고 말했다. /사진=뉴스1
장하성 주중 한국대사가 중국의 무상원조에 대해 “중국 당국에 확인한 결과 무상원조는 공식적으로 없다고 발표했다”고 말했다.
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주중국대사관에 대한 화상 국정감사에서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중국이 지금 북한에 어느 정도 무상 경제를 원조하고 있는 지 식량 지원 사업이 지난해 대비 늘었는지 줄었는지 알고 있는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장 대사는 “올해 들어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때문에 평양주재 외국대사관에 대한 물품공급까지도 허용하고 있지 않다”라며 “국경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기에 과거처럼 (북중간)소통(이 자유롭게)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태 의원은 "북한 언론을 보면 매해 11월쯤 북한과 중국이 (수교 기념일을 전후로) 기념을 한다"며 "(과거에 보면) 북한이 신문에 (여러) 기사를 실고 기념행사에 북한 간부가 줄줄이 나간다. 이는 현재 북한과 중국간 무상원조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하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