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정명의 기자 = '대식가'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KT 위즈 선수로는 최초로 한 시즌 200이닝을 돌파했다.
데스파이네는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16차전에 선발 등판해 시즌 200이닝을 채웠다.
196이닝을 기록 중이던 데스파이네는 이날 4회를 마치면서 200이닝 고지를 밟았다. KBO리그 역대 86번째 기록. 선수 숫자로 따지면 51명째 기록이며, KT 선수로는 최초다.
2017년 KIA 타이거즈 헥터 노에시가 201⅔이닝을 기록한 이후 3년 만에 '200이닝 투수'가 등장했다.
데스파이네는 이닝이터 역할을 충실히 해내 '대식가'로 불린다. 데스파이네가 4일 휴식 후 등판을 선호해 KT의 젊은 투수들에게 충분히 쉰 뒤 마운드에 오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한편 데스파이네는 이날 6회까지 삼성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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