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질의에 답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5세대 이동통신(5G) 관련 주파수를 추가로 확보하면 속도가 최고 1.9Gbps까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월 상용화 당시 최대 20Gbps를 예상했던 것과 비교해 크게 낮은 수치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과기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5G의 최고 속도로 알려진 20Gbps 달성이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냐는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중저대역까지 더하면 (5G 속도가) 1.9Gbps까지 나올 수 있다"며 "현재 2640㎒ 주파수 폭을 확보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또 1.9Gbps 속도가 이론상 최고 속도인지 실제 서비스 가능한 속도인지를 묻자 "서비스 속도가 그렇게 나올 것"이라고 답했다.

5G 요금제와 관련해선 알뜰폰 활성화 계획을 밝혔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G 요금제가 여전히 높다고 지적하자 최 장관은 "알뜰폰은 온라인으로 가입해 유심을 받아 직접 개통할 수 있어 (이동통신사의 요금보다)저렴하다"며 "알뜰폰을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