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면적 157㎡는 지난 21일 18억5000만원에 실거래 신고됐다. 지난달 초 같은 면적이 14억8000만원에 거래됐는데 한달여 새 3억7000만원이 올랐다. /사진=머니투데이

지방 대도시 아파트값이 수억원씩 급등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 대전 유성구, 대구 수성구 등 광역시 중심으로 한달 새 수억원 오른 가격에 실거래가가 신고됐다.
2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면적 157㎡는 지난 21일 18억5000만원에 실거래 신고됐다. 지난달 초 같은 면적이 14억8000만원에 거래됐는데 한달여 새 3억7000만원이 올랐다.

대구 수성구 수성롯데캐슬더퍼스트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초 7억4800만원에 거래됐다가 이달 들어 8억6000만원에 실거래 신고됐다.


대전 유성구 반석마을3단지 호반베르디움 전용면적 114㎡도 한달 새 실거래가격이 1억7000만원 올랐다. 울산 남구 문수로2차 아이파크1단지 전용면적 101㎡는 이달 1억원가량 오른 13억원에 매매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방에서 교육이나 생활환경이 좋은 인기지역만 아파트값이 오르고 있다는 분석.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지방도 ‘똘똘한 한채’를 선호하는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주택 수요자의 선택과 집중으로 인해 광역시 과열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