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이 장 초반 상승세다. 1조원에 육박하는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면서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낸 것이 주가에 청신호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9시12분 기준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2.55%(350원) 상승한 1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최근 베트남 VAPCO와 '붕앙II 파워 프로젝트’ 계약을 9019억 원에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두산중공업은 삼성물산과 함께 베트남에 600MW급 화력발전소 2기를 짓는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자로 참여하게 된다. 두산중공업의 사업 비중은 55%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1월 베트남 화력발전소 건설공사를 5120억원에 수주한 데 이어 같은 해 3월 인도네시아에 화력발전소를 짓는 계약을 1조6487억원에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