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백신 접종후 사망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23일 오후 김포시 뉴고려병원에서 의료진이 접종할 백신을 점검하고 있다. 2020.10.23/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이형진 기자 = 질병관리청은 23일 열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관련 전문가 회의를 통해 예방접종을 중단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독감백신 국가예방접종사업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질병청은 이날 기자단에 배포한 문자를 통해 "이날 예방접종피해조사반회의를 개최해 사망 신고사례 26건(중증사례 사망 1건 포함)에 대해 심의했다"며 "백신 접종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예방접종을 중단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추가적인 분석자료 검토를 위해 24일 오전 회의를 개최해 향후 접종 계획에 대해 추가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로 신고된 사람은 34명이다. 전날 오후 4시 기준 25명보다 9명이 늘었다. 여기에 중증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이후 사망한 사례도 2명 발생했다.

앞서 전날 오후 4시 기준 사망 신고 사례는 25건으로 사망자의 연령별 분포는 80세 이상 9명, 70대 12명, 60대 1명, 60세 미만 3명으로 나타났다.

우려가 됐던 백신은 특정 제조회사의 제품, 제품 번호 등은 고르게 나타났다. Δ보령플루 Δ지씨플루 Δ코박스인플루 Δ플루플러스 ΔSK바이오스카이셀플루 Δ스카이셀플루 Δ박씨그리프 등 특정 제품에 편중되지 않은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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