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전과 다르다는 전문가의 관측이 제기됐다. 중국 신장에서는 25일 하루 동안 137명이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중국 위생건강위원회 고위급 전문가인 청광은 이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에 신장 카슈가르에서 발생한 코로나19는 이전과는 다르다며 "인구가 밀집된 도시가 아닌 소수민족이 살고 있는 농촌지역에서 발생했으며, 대량의 무증상 감염자가 나왔지만 발열·기침 증상이 있는 확진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향후 이 무증상 감염자들이 확진 사례로 전환되지 않는다면, 이는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가 완전히 무증상으로 전파됨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사례는 코로나19 발병 이후 없었기에 자세한 연구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와도 기침, 발열 등의 증상이 없으면 정부의 공식 확진자 통계에 포함하지 않는다. 이번에 카슈가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들은 '무증상 감염자'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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