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를 만난다. 사진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사진=뉴스1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를 만난다. 게임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는 계획. 다만 일각에선 김 위원장의 국민의힘 인재영입 계획에 연장선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됐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경기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본사에서 진행되는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김 대표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 간담회는 국민의힘 미래산업일자리특별위원회의 조명희 위원장 주최로 성사됐다.

김 위원장과 김 대표의 만남이 이목을 끈 건 김 대표가 김 위원장이 지목한 차기 대권주자로 언급되고 있어서다. 김 위원장은 지난 7월 당밖에서 대권주자를 몰색했을 당시 김 대표와 만났다. 이후 일각에선 김 대표가 정계에 진출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 

이날 행사는 엔씨소프트 소개 및 게임산업 현황 브리핑에 이어 자유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고부가가치 일자리 산업인 게임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비대면 시대에 국민들의 대표적인 여가활동이 된 게임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취지다.
위원장인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나라 전체 콘텐츠 산업의 수출액 중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67%, 약 8조2000억원에 이를 정도로 국가 경쟁력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게임산업의 사회적 변화를 예측하고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규제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