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예방접종은 중단없이 계속돼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과학적 판단 결과였다"며 "예방접종은 그 시기가 중요한 만큼, 전문가의 판단을 믿고 건강관리에 유의하면서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들은 독감 예방주사 안전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독감 예방주사를 맞고 있다. 지난 21일 정 총리는 세종시 연동면 보건지소에서 직접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했으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도 지난 27일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오는 29일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예정이다.
이날 정총리는 "이번 주부터 62세 이상 어르신까지 독감 예방접종이 확대됐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자 약 1900만명 중 접종을 마치신 분은 1060만명으로 56%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국민들에게 예방접종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 총리는 세계적 대유행, 코로나와 독감의 트윈데믹 가능성, 핼러윈데이·연말 모임과 행사 등 방역 위협요인을 언급하면서 "도전을 이겨낼 힘은 결국 국민 여러분의 투철한 방역의식과 빈틈없는 실천밖에 없다"며 국민들이 방역지침을 준수할 것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어린이·어르신·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각종 보육, 돌봄, 요양, 보호 시설의 경우 집단감염에 더욱 취약해지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며 "방역당국은 실내 환기 등 각종 시설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겨울철 방역수칙을 마련하고, 각 부처는 이를 기준 삼아 소관 분야별 시설 특성에 맞는 정밀한 방역 지침을 미리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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