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타격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게재했다.
영상 속 맥그리거는 짧게 자린 머리와 수염 등 전반적으로 가볍고 날렵해진 모습이다. 그는 훈련 상대의 주먹을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피하며 몸상태가 가벼움을 인증했다. 데일리 메일은 이같은 모습에 대해 "맥그리거가 자신의 발놀림과 조정 능력을 과시했다"고 전했다.
개인 통산 22승4패의 맥그리거는 지난 6월 "싸움이 지루해졌다"며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맥그리거가 은퇴 의사를 밝힌 건 지난 2016년과 2019년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맥그리거가 치른 마지막 경기는 지난 1월 도널드 세로니(미국)와 가진 UFC246이었다. 당시 맥그리거는 1라운드 40초만에 세로니에게 TKO승을 가져왔다.
은퇴를 선언했던 맥그리거는 내년 1월 더스틴 포이리에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이달 초 "맥그리거에게 내년 1월23일 포이리에와 싸울 것을 제안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맥그리거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결에 응했다.
현재 UFC 라이트급은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혀 무주공산 상태다. 맥그리거와 포이리에 대결 승자는 향후 챔피언십에 도전하거나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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